겨울에 제철 음식으로 대표적인 바지락이 있죠?
아연과 비타민이 풍부한 바지락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간단한 술안주로, 집들이 음식에 국물이 필요하다면 국물요리로 손색이 없는 바지락 술찜 레시피입니다.
해감된 바지락을 구매하거나, 해감만 잘해둔다면 끓이기만 해도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뜨끈한 국물요리예요
캠핑을 가서 고기만 먹고 느끼한 속을 풀어주는 얼큰한 국물이 필요할 때나
집들이 초대로 국물 음식이 필요할 때, 바지락 술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오늘의 재료 (2인분 기준) |
| 바지락 500g 편마늘 청양고추 or 페퍼론치노 소주or청주or화이트와인 물 버터 조금 후추 올리브유 |
1. 바지락을 해감해 줍니다.
해감방법: 스테인리스 볼에 바지락을 넣고 굵은소금 2스푼을 넣어 잘 풀어준 뒤
천이나 검은 봉지를 덮어 빛을 차단해 주고 냉장고에 넣어 2~3시간 뒀다가 빼서 잘 씻어 줍니다
※조개껍질에 다칠 수 있으니 장갑을 끼고 씻어주는 게 좋아요
※스테인리스 볼이 없다면 일반볼에 똑같이 소금을 넣고, 숟가락을 넣어두셔도 됩니다
해감된 바지락이라도 한번 해감해 주면 더 좋아요!
2. 잘 씻은 바지락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3. 달궈진 오목한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마늘을 볶아줍니다
4. 마늘이 어느 정도 익으면 물기가 제거된 바지락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5. 입이 어느 정도 열리면 소주나 청주, 화이트와인 중 집에 있는 술을 바지락의 반이 잠길 만큼 넣어 주고, 알콜이 날아갈 때 까지 저어줍니다.
6. 알콜이 어느정도 날아갔다면, 물을 바지락이 잠길 만큼 넣고 끓입니다.
7. 청양고추나 페퍼론치노를 넣습니다. (매콤한 걸 좋아하신다면 둘 다 넣어도, 하나를 많이 넣어도 괜찮아요)
8. 버터를 조금 넣습니다. 많이 넣으면 느끼해져서 간을 보며 넣는 걸 추천드려요
9. 입을 다 벌렸다면 후추 넣고 그릇에 담거나, 냄비 그대로 식탁에 올리면 완성입니다.
조개가 국물에 잘 우러나서 국물이 깊고 진해 따로 소금 간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 또 조개를 반정도 먹고, 파스타나 칼국수를 삶아 넣어 다시 끓이면 봉골레 파스타, 봉골레 칼국수가 된답니다 ☆
하기에도 쉽고, 보기에도 좋고, 간단한 술안주로 먹기도 좋은 손님이 오시면 빨리 내기 쉬운 요리 중 하나예요
특히나 제철 바지락을 잘 해감해서 냉동해 두고 쓰면 바로바로 먹기도 편하죠
바지락만 있다면 얼른 도전해 보세요!
요리초보나 자취생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봉골레 술찜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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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요약
1. 바지락을 해감해 줍니다.
2. 잘 씻은 바지락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3. 달궈진 오목한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마늘을 볶아줍니다.
4. 마늘이 어느 정도 익으면 물기가 제거된 바지락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줍니다.
5. 입이 어느정도 열리면 소주나 청주, 화이트와인 중 집에 있는 술을 바지락의 반이 잠길 만큼 넣어 줍니다.
6. 알코올이 어느 정도 날아갔다면, 물을 바지락이 잠길 만큼 넣고 끓입니다.
7. 청양고추나 페퍼론치노를 넣습니다. (매콤한 걸 좋아하신다면 둘 다 넣어도, 하나를 많이 넣어도 괜찮아요)
8. 버터를 조금 넣습니다. ※ 많이 넣으면 느끼해져서 간을 보며 넣는 걸 추천드려요.
9. 입을 다 벌렸다면 후추 넣고 그릇에 담거나, 냄비 그대로 식탁에 올리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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